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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Osaka

나니와라이프 D+341 / 도쿄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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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10 

 

 

 

 

 

 

 

 

 

 

 

 

 

 

 

 

 

 

오늘 아침은 도쿄에서 맞이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5분에 버스를 타고 장장 11시간에 걸쳐 도쿄에 왔다며 ... 내 엉치뼈 다 뽀개지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매달 도쿄에 오는 기분으로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오사카에서 도쿄로 가는 5000엔 이하 가격대 버스는 다 타보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탄건 VIP 어쩌고 하는거였는데 미도스지선 쪽 6번 출구에 있는 빌딩에 5층이 대기실이었다. 와우... 좀 일찍 갔더니 버스 준비가 늦게 되는지 한참을 기다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다가 멍 하게 있느니 옷이라도 갈아입자 싶어서 반바지로 갈아입고 압박스타킹 신음 ㅋㅋㅋㅋ 존나 폐인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 압박스타킹이 없으면 내 다리는 존나 퉁퉁 쳐 붓겠지... 그렇겠지.... 

 

암튼 40분이 되서 겨우 집합하라고 하길래 쭐래쭐래 모여서 가는데 아놔 시바 버스 타는데까지 웰케 멈? 

반바지에 압박스타킹신고 부끄러워 뒈지는 줄 알았네....... 얼굴에 철면피를 깔아있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 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버스를 타고 도쿄로 고고 

6시도 안된 시간에 아키하바라에 떨어졌더니 와우, 진짜 문 연곳도 없고 정말 한적하고 ㅋㅋㅋㅋㅋ 아키바는 높은 건물도 많은데 그 건물들에 뭔 광고를 그렇게 덕지덕지 붙여놨는지 진짜 올때마다 위화감이.... 그런 아키바를 뒤로하고 전날 미리 찾아놨던 목욕탕으로 ㄱㄱㄱㄱㄱ 

 

 

 

아키바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에도유(江戸遊)라고 하는 목욕탕이!! 이 새벽에도 영업을 하는데 심지어 가격도 일반 센토랑 비슷!!!!!!! 대박이야!!!!!!! 

칸다역이랑 오차노미즈역 사이에 있는 곳인데 이름은 칸다아쿠아하우스라고 적혀있었다. 근데 내가 지도로 보기엔 오차노미즈에 더 가까울 것 같... ㅋㅋㅋㅋㅋ

들어갔더니 신발을 락커에 넣고 그 다음에 자판기에서 표를 뙇! 락커키랑 표를 주면 목욕탕 락커키를 뙇! 

 

 

 

 

 

외관은 이렇고 들어가면 층 마다 남탕, 여탕이 나눠져있는데 느낌은 그냥 작은 동네목욕탕 같은 느낌! 물론 때를 안 벗겨서 그런지 좀 더 깨끗해보인다... ㅋㅋ... 

여기서 씻으면서 여독을 좀 풀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고고 ㅇㅇ

 

 

 

 

오다이바에 있는 후지티비에 갈려고하면 유리카모메를 타야되는데 그걸 탈려고 신바시역에서 환승! 

유리카모메 신바시역 입구에는 카모메(갈매기)가 그려져있다 ㅋㅋ 우리나라에서도 갈매기 저런식으로 그리지 않나? 

갈매기 모양은 전세계 공용인것인가....! 

 

 

 

그렇게 타고 가다 보니까 저 멀리 오다이바 관람차가!!!!! 다 와 가는구나~~ 

그런데 문제가 생겼음.. 나의 복장이.. 

쓰레빠 안된다고 했는데 집에서 나올 때 당당히 쪼리를 신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아키바 근처에서 옷을 살려고 했는데 당연히 그 시간에 문 연 가게따위..ㅋ...

그래서 오다이바 근처 H&M 매장 앞에서 문 열때까지 기다렸다가 폭풍 구매하고 오빠들 영접하러 감.. ㅋㅋ 

이때 진짜 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 매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가드가 막고 있어서 그 앞에서 나랑 대치 ㅋㅋㅋㅋ 

가드가 문 열어주자말자 뛰어올라서 H&M에 들어가서 눈에 보이는 옷과 신발을 골라서 바로 "주문해주세요!"라고 외치고

"입고 갈꺼니까 택 다 제거해주세요!!!!"라고 그 사람들 앞에서 옷을 입고 신발을 신..... 나를 미친년이라고 생각했겠지 크흡 ㅜ 

진짜 이런 지랄이 또 있을까..ㅜㅜ 

그렇게 힘들게 가고 있는데 나랑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 있었다. 알고보니 레보팬 아주머니! 같이 걸어가면서 유리카고메 까고 ㅋㅋㅋㅋ 


 

 

 

이게다 이 표때문이다... 도착했더니 킨키는 따로 서라고 해서 아주머니와 작별을 ㅇㅇ 내 번호가 11번이었는데 스탭이 10번까지 부르고는 바로 20번을 부르는게 아닌가 ㅋㅋㅋㅋ 내가 "11번은요...?"하니까 이이고 지ㅗ송합니다 11번부터 서 주세요! 하고 처웃음.. 너는 이 상황이 웃긴지 모르겠지만 나는 하나도 안 웃겨 이년아 ㅠㅠㅠㅠ 니가 내 고통을 알긴 아냐!!!!!!!!!!!!!!!!!!!!!!!!!!!!!!! 시방 난 위험한 짐승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시간이 되니 다른팬들은 입장 ㅇㅇ 큰데 킨키만 계속 땡볕에 세워둠 ㅇㅇ 이건 뭐 하자는 시츄에이션이지? 우리만 세워선 호응 연습을...ㅋ.. 호응 좋으면 킨키가 내려와서 인터뷰할지도 몰라요~ 이러니까 팬들 표정이 가관 ㅋㅋㅋㅋ 킨키가? 까고있네 ㄱ- 딱 이표정들 ㅋㅋㅋㅋㅋ 스탭이 봐도 웃긴지 "여러분 표정이 뻥치지 말란 표정이네요"라고 ㅋㅋ 그럼 ㅇㅇ 우리가 팬질 일이년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팬들 여러분 콘서트때처럼 꺄꺄 소리쳐주세요~ 하니까 다들 우린 콘서트때 꺄꺄 못거린다고 혼나는 사람들인데.. 하는 표정 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김 ㅋㅋㅋㅋ 

ㅋㅋㅋ 옆에 보이는 발은 이날 나랑 신나게 논 일본팬 처음에는 우거지죽상을 하고 있어서, 아 시바 옆자리 사람 뭐 이래.. 하고 있었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 나한테 너무 덥지 않냐면서 말을 걸던 ㅋㅋㅋ 더워 죽는 줄 알았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부터 입이 터져서는 둘이서 계속 떠들고 ㅋㅋㅋㅋㅋㅋㅋ 

 

스튜디오에 들어갔더니... 아 내가 십년을 넘게 봐온 프로그램이 여기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11번이라서 맨 앞자리.. 심지어 출연자들 들락날락하는 자리 문 앞.. 

진짜 내 앞으로 오빠들이 지나가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 구역의 응원단은 나다!!!!!! 라는 기세로 호응을 ㅋㅋㅋㅋㅋ 오늘 호응 완전 좋다고 무슨일이냐는 말 까지 들었다 ㅋㅋㅋㅋㅋ 

옆자러 언니도 이게 한국인의 호응이냐고 진짜 대박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 호응으로 내한콘 했다고 하니까 다음 내한콘은 자기고 가고싶단다 ㅋㅋㅋ 그러니 킨키는 얼른 내한콘을.. 제발.. 

 

이날 짜근오빠는 내츄럴한 모습이라서 뭔가 도모토쯔요시다.. 와.. 존나 작은데 얼굴 개 작고 존나 비율이 좋네요.. 와.. 기타친다... 우와... 라는 느낌이었는데

큰오빠는 슈트를 차려입고 와서는...ㄷㄷㄷ... 역시 남자는 30부터, 역시 남자는 슈트간지, 닥치고 찬양하라 광일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나 얼굴 존나 짝... 그리고 오빠가 레보랑 같이 다녀서 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안 작아보임 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하얗고 왕자님같.. 오늘만큼은 당신이 진짜 ㅇ

하지만 난 너네 둘의 본 모습을 잘 알고 있지 그렇지 나는 속지 않을꺼다...는 시발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또 그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어요 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때 갑자기 이이토모에서 전화연결되서 우리 완전 계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이이토모 연결된거 들어보면 우리 싱나!!!! 하는거 다 들림 ㅋㅋㅋㅋ

암튼 그러다보니 수록시간 끝남 ㅠㅠ 우리나라처럼 수록이 고무줄이 아니라서 존나 아쉽..... 

 

방송 수록 다 끝나고 나서도 내 차 시간이 11시라고 하니까 그럼 어디 가고 싶은 곳 없냐면서 나를 안내해줬다 ㅇㅇ 

자기 미용실 시간을 늦춰가면서... <<그러지 않아도 괜찮았거늘 ㅜㅜ 

 

 

지하철 탔는데 우리 거꾸로타서 ㅋㅋㅋㅋㅋㅋㅋ 시간 더 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들이당... 

타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자기가 20대인 나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주제가 있다는게 참 좋다고 ㅎㅎ 

그리고 내가 도쿄에서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다고 하니까 그럼 팬들의 명소인, 킨키 데뷔 기자회견을 했던 신사로 가자고 ㅎㅎ 그래서 그곳으로 

 

 

 

 

 

그렇게 오게 된 곳이, 킨키팬들의 성지(?)인 토요카와이나리신사!!!!!!! 킨키 데뷔 기자회견장이었고, 지금도 킨키 등이 달려있는 곳 <<

 

 

오다이바에서 여길 가려면 유리카고메를 타고 신바시까지 가서 긴자선 신바시역으로 ㄱㄱ 

긴자선을 타고 아카사카미츠케 역에서 내리면 오케이 ㅇㅇ 

그리고 아오야마 거리를 따라 걸으면 곧 볼 수 있다 

 

 

이곳은 이나리신을 모시고 있어서 재물로 유명하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유명한건 예능 관련 수호(?) 그런걸로 더 유명하단다 

이나리신사라서 당연히 여우님이 신사를 지키는데 언니까 계속 여우 무섭다고 ㅋㅋㅋ 난 토모에 같아서 좋은데....<<

가서 킨키 잘되게 해 주시고 나도 잘 되게 해 달라고 빌고 나와서 (참 여기서 고슈인을 받기 시작해서 이후로 신사 갈 때마다 고슈인을 챙김 ㅋ) 지하철을 타러 ㄱㄱ 

 

 

 

 

 

그랬더니 지하철역에서 그 일본인팬이 오늘 같이 다녀서 즐거웠다면서 이걸 선물로 ㅠㅠㅠㅠ 

이 선물을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으면서 다음 목적지로 정한 메이지 신궁을 갔다. 

메이지 신궁은 내가 일본에 있으면서 정한 꼭 해야 할 베스트 안에 들어가는 것 중 하나인 

"3대 신궁 답사" 에 들어가는 중요한 신사.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참 중요한 신사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고대부터 내려오면서 일본 역사의 토대인 각종 신화, 그리고 고대 국가의 형성과 함께한 그런 오래된 신궁들도 의미가 있지만... 지은지 이제야 100년이 좀 덜된 이 신궁 역시 여러모로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12년 메이지덴노가 사망하고 14년 왕비마저 세상을 뜨자 이들을 기리기 위해서 15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20년 11월 1일에 문을 연 신사이다. 

그래서 이름도 메이지 신궁. 참고로 신궁이라는 이름이 붙기 위해서는 덴노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어야만 이 이름을 쓰는 것이 허용된다.

사실 신궁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에도 존재하는데 이는 신라시대 시조(始祖)를 를 모시던 성소(聖所)를 신궁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신라의 신궁이 6세기 후반, 일본 덴노가의 시초인 아마테라스오오미가미를 모시는 이세신궁을 짓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견해가 있는다. 

이런 것을 토대로 생각해 봤을 때 일본에서 신궁이라는 단어를 덴노가와 연관이 되어있는 신사에만 붙이는 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메이지신궁은 도쿄의 시부야에 있다. 도심 한 가운데 커다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셈이다. 처음 만들었을 당시의 건물은 제2차세계대전 때 공습으로 없어졌고, 지금의 건물은 58년도에 재건한 것이다. 거대한 이 인공숲은 당시 사람들 기부한 나무들로 이루어져있다. 

이 어마어마한 부지를 가득 메운 나무를 기부할 사람이 일본 전역에 이렇게나 많았다...

당시 사람들에게 천황이라는 존재가 가지던 힘이랄까 영향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45년 패배선언으로 나라를 개판이 되고 덴노는 신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렇게 믿고 있었던 모든것이 박살난 후 였지만 그들 가운데는 여전히 덴노를 위해 자신의 것을 기꺼이 받칠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 이래서 세뇌가 무서운거랬다 

 

 

 

 

 

 

 

 

 

 

 

 

 

 

 

 

 

 

 

현대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신사이며 일본의 수도에 자리잡은 신사이기 때문에 역시나 관리는 확실한다. 

버뜨 박물관 있었지만 안감 ㅇㅇ 오미쿠지도 안함 ㅋ 헌금도 안냄 ㅋ ㅋㅋㅋㅋㅋㅋㅋ 빈정상해서 다 안함 ㅋㅋㅋㅋㅋ 

여기서도 고슈인을 받았는데 시벌 얘는 뭔데 500엔이나 하는가.... 뭐 사사껀껀 열받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들어가면 그 울창한 숲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든다. 피톤치드 짱짱맨 ㅋㅋ

다른걸 다 떠나서 이런 거대한 인공숲이 도심 한 가운데 있다는건 부럽다 ㅇㅇ.... 서울도 이런거 플리즈!!!!!! 는 내가 사는 곳에도 있긴 있다, 어린이 대공원.. 

 

 

 

 

 

여기로 걸어 나와서 좀 만 더 걸으면 하라주쿠로 갈 수 있다. 

도쿄에 오면 꼭 들리는 하라주쿠.. 살껀 하나도 없는데 말이지..? 

우라하라는 눈 요기 할 건 있는데 가격이 개객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루기야 아님 살 엄두도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옷 보다 디자인이 엄청 나은것도 아니고 품질은 가격대비 씹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구경만 하고 안삼 ㅇㅇ 

여기가서 킨키 하나비대회사진, 병맛으로 나온것만 골라서 사옴 ㅋ 역시 사진은 이런걸 사아죠 ㅇㅇ<<ㅋㅋㅋ

가는길에 크레이프가게도 들렸는데 민트초코란 말에 눈이 뒤집혀서 샀건만 사기당함. 니맛도 내맛도 없.... 




이번엔 버스를 아키바에서 타야되서 밥을 어디서 먹나.. 하다가 예전에 먹은 텐동이 다시 먹고 싶어서 니혼바시로 ㄱㄱ 

 

 

웨이팅은 잠시 해 주시고.. 

<이게 오늘 산 신발 ㅋ 이거 신고 나중에 홍수 온 나라 갔다가 신발 다 망가지고 버림 ㅠ 

 

 

 

 

 

 

잇힝 맛있는 텐동!

근데 배가 줄었는지.. 이거 다 못먹고 남김.. 존나 아까워.. 시이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분명 맛대가리없는 크레이프 때문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텐동집 네X버 블로그에 치면 진짜 어마무시하게 나오는 텐동집이다 ㅇㅇ 

니혼바시 맛집 치면 2 블로그 당 1개에는 나옴 ㅋㅋ 

이름은 카네코한노스케

역은 미츠코시마에

역에서 나와서 금방이니까 다들 도쿄 갈 일 있으면 드셔보세요 진짜 꿀맛임 

근데 좀 느낄할 순 이쑵니다.

 

 

 

이거 먹고 나와서 스타바 커피로 입가심을 하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너무 씻고싶어서... 

 

 

 

 

그렇습니다, 목욕 또 하러 갔습니다.

아 정말 목욕탕은 진리입니다.

 

 

 

 

차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아키바 맥도날드에서 커피 한사발을 드링킹 ㅋ 

아 근데 아키마 맥도날드... 이 오는 사람들이 사람들이다보니 이상한 냄새가 ㅜㅜ 오타쿠 냄새가... 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버스 시간 기다리는게 고역이었다 ㄷㄷㄷ 

혹시라도 아키바에서 야간버스 타실 분들은 아키마 맥도날드는 피하세요 완전 대박 냄새가.. 

 

 

 

 

그리고 오사카에 돌아올 때는 꼴랑 6시간 걸렸다는 말씀 ㅡㅡ 

아놔 올라갈땐 11시간.. 뭐냐고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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