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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Japon

에도라이프 D+86 / 도쿄에 온 이유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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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겸 도쿄여행

To Edo From Naniwa

D+3






오늘은 대망의 도쿄돔 콘서트 첫째날!!!!!!!!!!!! 쇼니치!!!!!!!!!!!!!!!!!!!!!!!!!!!!!!!!!!!!!!!!!!!!!!!!! 

이미 오사카콘에서 살꺼 다 샀기 때문에 5시 30분에 맞춰서 돔에 가면 되는거 ㅇㅇ 

그래서 오늘 일정은 하라주쿠에가서 이쁜 청바지를 사는것 ㅋ 


은 역시나 11시에 일어남 ㅡㅡ 어디가 아침이냐.... 


거기다가 비가 와!!!!! 와이!!!! 왜!!!! 비가 왜 오는거야!!!!!!!!!!!!!!!!!!!!!!!!!!!!!! 

역시 킨키는 아메오토코..... 








비오는 날의 하라주쿠 !

하라주쿠 역에서 내리면 다케시타도오리가 보이지만, 나는 메이지신궁 역에서 내렸기때문에 이미 다케시타도오리를 다 지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담에 보면 되지 뭐 ㅡㅡ 

그리고 오늘은 우라하라를 돌 생각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구제 청바지를 찾으러 ㄱㄱ 





들어와서 찾는데 배가... 존나...고파....... 

그래서 밥집 찾으러 걸어 다니는데 뭔가 인터넷에 적혀있는 곳은 다 줄 서 있었음 ㅋㅋㅋㅋ

그러다가 찾은 밥집!

은 이름을 안 찍어 옴 ㅋㅋㅋ 이거 뭐야 ㅋㅋㅋㅋ 무슨 가게였지..... 





우리가게처럼 입구는 작은데 안은 생각보다 넓었다~ 

치킨이 들어간 정식 세트를 시키고 선불제라고 해서 돈 내고 기다림 

알바언니가 자꾸 비쿠비쿠 거려서 신경쓰였지만.... 대체 왜 그런걸까....ㅡㅡ;;





이거 가져다주고 나를 계속 바라봤음

뭐 어쩌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온 밥!!!!!!! 

샐러드가 좀 짜웠지만 맛있었어 ><

현미밥도 맛있었고 국이 맛있었음!! 저 국 이름 기억이 안나네.. 





근데 하라주쿠와서 알게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쌍안경 안 들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숙소에 다시 돌아가기로 생각을 굳히고 쇼핑을 계속함 ㅇㅇ 

예쁜 청바지를 찾을려고 햇는데 무슨..... 만엔짜리 바지가 경희대 보세집에서 산 4천엔짜리보다 안예뻐...... 

그렇게 가게들을 다 돌아다니다가 2nd street jumble store에서 바지 겟! 

used라 1900엔 구입 가능했음 ㅋㅋㅋ 

500엔 으로 할인해서 파는것 중에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있었는데 SS 사이즈래 ㅋ 

SS.......꺼져.............. 

더 이상 살게 없어서 숙소로 ㄱㄱ 

오는 길에 피곤해서 지하철 안에서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끝에서 끝으로 가는거라...




새로산 니트와 바지! 

바지 디테일 워싱이 귀여운데 사진엔 안 나오네..... 

킨키파카에 쯔요스톨에 ㅋㅋㅋㅋ 나 킨키팬이예요 자랑하고 다님 ㅇㅇ 





나의 패션의 완성은 양 to the 말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도쿄돔!!!!!! 

내가 여길 오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못와보고 죽는 줄 알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입니까??? 킨키키즈라고 적혀있어요 ㅠㅠㅠㅠ 

저 위에 감바로 일본은 311지진 이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플랜카드 ㅇㅇ 

암튼 내 자리가 있는 22게이트로 들어감 ㅇㅇ 

이번 콘서트 중에 아마도 가장 잘 걸린 자리일 오늘 자리 ㅇㅇ 

앉아보니까 이 자리 왜 아리나 가격에 팔리는지 알겠더라 ㅋㅋㅋㅋ




하하하하 존나 가까워요 ㅇㅇ 

콘서트 보는데 진짜... 오빠들이 하나미치 끝 쪽에 왔을땐 진짜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까이 왔을때 쌍안경으로 봤더니 진짜 눈 앞에 있었음... 

근데 큰오빠는 진짜 코 앞에서 봤었어서 이제 좀 적응이 됬는데 짜근오빠.... 볼 때마다 홀로그램 보는 기분이야.... 티비보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도쿄 돔 생각보다 안 넓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브디에서 봤을땐 무대랑 진짜 미친듯이 멀어보이는데 그 정도까진 아닌듯 ㅇㅇ 

그래도 내한은 올림픽홀에서 합시다 ㅇㅇ... 내가 어떻게서든 표 구해서 갈테니 킨키 내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서트 끝나고 집에 올때 숙소 반대편으로 걸어갔다가 알아차리고 다시 걸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상하다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숙소 근처에 도착했는데....!!









상점가에서 쪼매난 일루미네이션을 하고 있었다!

근데 이거 생각보다 이뻤음 ㅇㅇ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봐서 그런지..... 귀여웠어 ㅋㅋㅋㅋ








오늘의 야식 ㅋ 

큰오빠가 맛있다고 한 로손 롤케익과 

제일 맛있어보인 백포도 츄하이- 

내일은 오빠가 백만년전에 선전했던 아사히 슌까시보리를 사고 싶은데 내가 일본 온 뒤로 슌까시보리 본 적이 없음 ㅋ 무슨 마보로시의 츄하이냐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턴 도쿄와서 산 옷들~








엄청 부들부들한 느낌

저렇게 사각형으로 워싱이 들어가있어서 가까이서보면 완전 귀여움 ㅇㅇ 

색도 스카이 블루-






다이칸야마에서 산 니트~

이것도 엄청 부들부들 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한 눈에 반한 펀칭 베레모!!!!!!!!!!!!!!!!

아 저 펀칭 진짜 사랑스러움....






오늘은 내가 도쿄여행을 결정한 이유 첫날 ㅇㅇ

콘서트가 없었으면 올 생각도 안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오사카에서 올라올 동생과 같이 놀고 콘서트! 

오소로이를 세후쿠로 하기로 해서 나이를 잊고 교복입고 돌아댕기게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파카 입으면 교복인줄 모르겠다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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