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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Osaka

나니와라이프 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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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함 ㅇㅇ 


출근하려는데 아침부터 이상하게 춥고 꾸리꾸리하길래 설마 시발 ㅋ 하면서 창문을 열었더니 비가오네요~ 옥상에 올라가니 지렁이 세마리~ 아이무서워~ 해골바가지~ 는 

무슨 ㅋ 


도시락 쌀려고 반찬 사러 나가는데 비가 꾸물꾸물... 와 씨 출근 5일 했는데 3일이 비왔어 ㅋ 

올 ㅋ 



역시나 11시 출근인데 8시반에 일어나서는 씻고 밥먹고 났더니 한시간 남짓 시간이 남음 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이렇게 시간이 남지만 더 늦게 일어나면 지각할까봐 항상 이렇게 일어남 ㅋ ...... 그리고 출근도 일찍하지 ㅋ .... 


암튼 오늘도 10시 반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가게로 걸어갔더니 40분 ㅇㅇ 옷 갈아 입고 출근 찍고 내려갔더니 55분 ㅋㅋㅋㅋㅋ 

후쿠시마상이 일찍왔다고 ㅋㅋㅋㅋ 사람들이 나만 보면 일요일날 안 바빴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별로 안바빴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을 말해야 알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한꺼번에 좀 물어줬으면 좋겠다... 이 많은 직원들한테 한명한명.... 언제 다 설명하고 있냐고요 .... 


오늘은 나 혼자 바에 서 있는 연습을 시킨다고 했다 ㅇㅇ 

와우 ㅋ 

좆됬네 ㅋ 


그래서 11시 조금 넘어서부터 나 혼자 바를 담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 가끔 주문이 밀리는거 빼고는 평화로웠다.... 

뭐 손님이 와야 주문을 받지... 

손님들이 좀 시간대별로 고루고루 왔으면 하는 바람이.... 좀 몰려 오지 좀 마... 

그리고 몰려와서 파르페 3개씩 시키지마.. 

나 소프트 아이스크림 마는거 공포증 생기겠어... 

존나 어려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쿠시마상이 기술을 알려줬지만 알려줬다고해서 다 하면 내가 못하는게 어딨겠어 ㅋ 

당근 아직 엉망진창임 ㅋㅋㅋㅋ 내가 만든 파르페랑 선데이 먹는 사람들이 젤 불쌍 ㅋ 





근데 이제 젠자이랑 안미츠는 존나 잘 만든다 ㅇㅇ 

종나 빠름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드는 법도 머리 속에 싹 다 들어갔다능 

안미츠 만드는데 홀 언니들이 장난 없다고 ㅋㅋ 존나 빠르다고 ㅋㅋㅋㅋ 

안미츠 만들때만 막 두손으로 요리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파르페랑 선데이 만들때는 병신이 됨 ㅇㅇ 

손이 곰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믹스샌드에 들어간 달걀 다 으개고 

믹스주스 통에 담고 

아이스커피 액 만들고 

안미츠 콩 보충하고 

귤 보충하고 

암튼 보충할 수 있는거 다 보충하고 


마멀레이드 한 번 실수 해 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6번 스쿠퍼가 병신같아가지고 계속 아이스크림이 안 떨어져서 홀 언니들이 보고 계속 웃음 ㅋㅋㅋㅋㅋㅋ 나보고 힘내!! 힘내!! 이러고 ㅋㅋㅋㅋ 내가 힘내서 될 일이 아니라고 ㅋㅋㅋㅋ 스쿠퍼가 힘을 내야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지!!!!!!!!!!!!!!!!!!!!!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번 망할 스쿠퍼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그래도 4시 넘어서 후쿠시마군이 와서 체크해주는데 이 정도면 완벽하다고 해 줘서 좋았음 ㅠㅠㅠ 눈물난다 정말 ㅠㅠㅠ 

내 전임이 개떡같이 하고 그만둬서 내가 좀 더 좋게 평가 받는 것 같지만 그런건 신경쓰지 않겠음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 출근이라 오늘은 1시간 휴식시간이라고 해서... 사실은 30분만 쉬고 싶었지만... 내 30분치 월급이 쭐어 들었지만... 그래도 1시간동안 밥 먹고 낮잠자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일함 ㅇㅇ 




5시 되서 19살짜리 대학생 꼬맹이가 오길래 교대하고 집에 옴 ㅇㅇ 





집에 오는 길에 킨키팬 동생 알바하는데를 지나가는 바람에 긴가민가 하다가 맞느것 같아서 인사함 ㅋㅋㅋㅋㅋ 뭔가 한국이었으면 막 가서 조잘조잘 떠들었을텐데... 

동생이 알바중이라 그냥 인사하고 지나감 ㅠㅠㅠ 크흑 ㅠㅠㅠㅠ 

그리고 까먹기 전에 다이소에 들러서 화장솜이랑 눈썹칼을 살 생각이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눈썹칼이 아니라 눈썹빗이었어....... 칼을 사야했는데 왠 빗..... ㅅㅂ.... 아 짜증난다... 내 105엔.... 






그리고 집에 와서 밥을 잘 쳐먹음









이건 이케아에서 산 내 이불이랑 비개 ㅇㅇ 

이케아는 이렇게 팔더라고 ㅋㅋㅋㅋㅋ 저 비개 399엔 ㅋㅋㅋㅋ 짱 조아 ㅠㅠ 흥야흥야



이건 일요일날 사토상이 나 먹으라고 준 요플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이 딸기시럽도 뿌려 줌 ㅋㅋㅋㅋㅋㅋㅋ 

은 사진으로 찍으니까 존나 더럽네 ㄷㄷ 





파미 가입하고 받은 영수증(?)

아 제발 빨리 연락 좀 오라고..... 





마지막으로 티켓!!!!!!!!!!!!!!!!!!!!!!!!!!!!!!!!!!!!!!!!!!!!!!!!!!!!!!!!!!!!! 존나 좋군!!!!!!!!!!!!!!!!!!!!!!!!!!!!!!!!!!!!!!!!!!!!!!!!!!!!!!!!!!!!!!!!!!!!!






결론 : 내일 콘서트 간다 앗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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