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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Osaka

나니와라이프 D+41 (팬질의 길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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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5일 연속 근무 후에 받는 꿀같은 휴일 ㅋㅋ 아 대박 존나 좋음 ㅇㅇ 

오늘이 지나면 또 5일 연속 근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푹 쉬겠단 일념으로 계속 잠 ㅇㅇ

중간에 깨도 또 잠 ㅇㅇ 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 잤다 ㅋㅋㅋㅋ


아 중간에 병신같은 몰골로 우체국 다녀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반드시 콘서트 응모를 하겠답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병신같은 몰골로 갔는데 오늘따라 우체국 직원이 존나 말을 걸...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이쁘게 하고 나오는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는 이러고 집에와서 또 잠 ㅋ 


동생은 일하러 나가고 혼자서 자고 있는데 벨 소리가 들림 ㅇㅇ 

매트리스 배송이 시작됬다고 적혀있어서 그거지 싶어서 인터폰으로 확인했더니 택배래 ㅋㅋㅋ


아놔 ㅋㅋㅋ 누가 이렇게 빨리 오래여 ㅋㅋㅋ 

나 돈 안뽑아 놨으면 좆됬을듯 ㄷㄷㄷ 


메일에 주문이 폭주해서 2주-3주 정도 걸릴꺼라고 해서 돈 준비 안하고 있었는데 

왜 내가 주문할때 지정한 목요일에 배송이 오는겅미...? 

너네 말이 다르잖아... 이게 뭐야 이 생퀴들아 ㄷㄷㄷ

다른데 쓸려고 뽑아 놓은 돈으로 계산함 ㅋ 

아놔 ㅋ 



암튼 택배 받을려고 문 여니까 여자택배 기사분이었음 ㅇㅇ 

신기한게도 일본에는 택배기사 중에 여자분이 많음 ㄷㄷㄷ 무거운 물건은 어떻게 옮기나 ;;; 

암튼 물건 받아서 열려고 하는데 ㅋㅋㅋ 

존나 어찌나 빡시게 포장을 해 놨는지 포장이 안 벗겨짐 ㄷㄷㄷㄷㄷㄷㄷ

매트리스를 반으로 접어서 그걸 다시 똘똘 말아 놨던데 포장이 벗겨져야 뭐 이걸 펼쳐서 보던가 말던가 하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포장을 찢지 않고 열겠다는 일념으로 존나 혼자 아둥바둥 하다가 결국 벗겨냄 ㅋㅋㅋㅋ 아 존나 인간 승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건을 펼쳤는데 처음엔 반으로 접혀있을꺼라 생각을 못하고 이거 뭐가 이렇게 좁아? 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다시 보니까 반으로 접혀있네? 아놔 ㅋ 

반으로 접혀있는거 펼쳤더니 접혀있던 부분이 봉긋 솟아 올라서 안 내려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 중앙이 솟아 올라 있으니까 꼭 왼쪽, 오른쪽에 몰려서 자야 할 것 같은 느낌 ㅋ


다행히 펼쳐놨더니 평평해 졌지만 처음에 개깜놀 ㅋㅋㅋ 시발 반품해야 하나 개 고민함 ㅋㅋㅋ




일단 물건은 존나 만족스러움 ㅇㅇ 

한국에서 저반발매트 살려고 하면 내 기억에 꽤 비쌌던것 같은데 라쿠텐에서 배송료 포함 4000엔 안되게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매트리슨데 높이가 8cm인데 저반발이라 한국에서 쓰던 스펀지랑 느낌이 완전 다름 ㅋㅋㅋㅋㅋ 와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00x200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펼쳤는데 웰케 넓고 길어!!! 싶었다 ㄷㄷㄷ 

갑자기 방에 커다란 뭔가가 장착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 먼지가 많이 들어오는 편인데 매트리스에 커버 있어서 다행 ㅠ 





매트리스 깔고 라쿠텐에서 산 홋또 카페트 깔고 그 위에 동네 잡화점에서 산 요때기를 장착 ㅇㅇ 

아 존나 좋군 ㅠ 

비만오면 습기가 쩔기때문에 매트리스 상할까봐 걱정되지만 뭐.. 그건 어쩔 수 없으니까 ㅋ 

나중에 제습기나 사야지 ㄷㄷ





이거 받고 위에서 뒹굴거리다가 하루가 끝난 것 같다 ㅋㅋ 


내일부터 또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 암껏도 하기 싫었음 ㅋ










그랬는데 저녁에 샴푸한테서 문자 옴 

ㅋ 콘서트 티켓 발표났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 ㅋ 







제이티켓도 발표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온나 두근두근두근두근 거리면서 들어갔는데 시발 당첨 ㅋ

처음이야 ㅋ 

당첨이래 ㅋ 






1월1일은 안됬는데 ㅠㅠㅠㅠ (다행이 샴푸가 되서 샴푸껄로 같이 감 ㅠ 존나 다행 ㅠ )

그래도 ㅋㅋㅋ 시발 ㅋㅋㅋ 존나 당첨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미는 내가 신규회원들 넣는 기간에 넣어서 계속 추첨중 ㅡㅡ 

















결론 : 파미 얼른 발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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