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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토 쯔요시, 베를린 Vol.4 (쯔요코레 Vol.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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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요코레 TSUYOSHI COLLECTION VOL.003

3

스웨트 팬츠

여자애들에게도 참고가 되는 도모토상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이번 달에도 체크!

 

내 안에서 음악과 패션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 이에요.

 

패션을 통해서도 음악이 가지고 있는 혼을 표현하고 싶어요.

 

벌써 이 연재도 3회째. 여전히 마이 페이스니깐 여러분도 편하게 읽어주세요()

이번 테마는 스웨트 팬츠. 여러분은 그다지 입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엄청 베이직한 아이템이에요. 우선 단순하게 색이 좋아요. 특히 구제 스웨트 팬츠는 빛 바랜 보라색이라든지, 뭐라 설명하기 힘든 연두색이라든지 하는 미묘한 색이 있어요. 옷을 맵시 나게 입는 포인트는 위를 헐렁하게 입지 않고 좀 딱 맞는 걸로 맞춰 입는 게 좋아요.

오늘 굉장히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온몸을 꾸몄더니 어딘가 옛날 힙합 같은 느낌이 되었네요. 요즘 유행하는 [이게 바로 힙합]같은 스타일은 나같이 슬림한 타입의 남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올드 스쿨 스타일은 좋아해요. 왜냐하면, 소울이라던지 펑크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니까.

요즘은 정말 소울이나 펑크같이 옛날 블랙뮤직에 푹 빠져있어요. [살아있어]라고 강하게 호소하는 락에 비하면 옛날 펑크는 왠지 [살아가지 않으면 안돼]라고 하는 음악 같다고 생각해요. 가사를 읽고 있으면 그런 기분을 느껴요. 살아가는 것에 담겨있는 정열에 나도 엄청 자극 받아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아서 헌팅캡이라든지 화려한 원색을 입게 되었어요.

이 감각이란 건 말로 전하기 매우 힘든 거죠. 자신의 의식이나 생각하고 있는 것을 주절거리는 것 자체를 원래 잘 못하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스스로도 음악이나 패션을 통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기분을 전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이거 번역하면 번역할수록 05년도 울 작은오빠는 대체 어떤 상태였던 것인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남자 진짜 무슨 상처가 이렇게 많은지...

이 여린 남자를 어쩌면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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