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라이프 D+114 / 국제여자마라톤, 밤새도록 가라오케

2013.01.27 

오늘은 오사카에서 국제 여자 마라톤 대회가 있는 날 ㅇㅇ

손님이 얼마나 오려나- 걱정하면서 출근

근데 생각보다 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아레? 왠일이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한게 무색할 정도로 잠잠한 일요일이었어 ㅡㅡ.... 

일주일 내내 걱정한 우리가 바보같잖아.....!!!!!!!!!!!!!

오늘은 라스트 끝내고 샴푸랑 놀기로 해가지고 빛의 속도로 라스트 마감함 ㅋㅋㅋㅋㅋ 

마감하고 빛의 속도로 달려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우에하타상한테 한마디 들은 것 같지만 기억 안남 ㅇㅇ 

그대가 말한건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날려보내지롱 ㅡㅡㅗ

샴푸 다이소에 있다고 해서 데리러 가서, 걸어서 신사이바시 장카라까지 옴 ㅇㅇ 

근데... 여기 장카라나 우리가게 바로 옆 장카라나 가격 똑같더만 ㅠㅠㅠㅠ 괜히 걸어왔네 ㅠㅠㅠㅠㅠ

추웠는데 허허허... 

어쩌다보니 저녁을 못 먹고 가서 일단 밥 시켜먹음 ㅇㅇ 

카라아게가 너무 먹고 싶어서 카라아게동을 시켰는데.. 

시발 갓츠리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시켰더니...

ㅋ 내 돈 내놔 이 시발 잡것들아 

이게 갓츠리임?

장난 똥때려? 

먹긴 먹었지만 괜히 먹었음

먹었더니 배가 더 고파짐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니노래 불렀다가 킨키노래 불렀다가 에케비노래 불렀다가 모무스 노래불렀다가 아주 ㅋㅋㅋㅋㅋㅋ 

11시에 들어가서 프리타임 끝날때까지 불렀으니까.. 하지만 시간이 모자랬음... 나에게 시간을 더 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리타임이 5시에 끝나는데 5시에 끝나고 나왔더니 개 추움 ㄷㄷㄷ 

아 시발 존나 춥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샴푸는 신사이바시역에서 타고 간다고하는데 거긴 미도스지선은 다니는데 킨테츠는 음따고... 

내가 난 난바에서 타야된다고 했더니 놀래는 샴푸 ㅋㅋ 

그리고 내가 난 난바간다 안뇽 ㅇㅇ 했더니 존나 쿨하게 가버린다고 ㅋㅋㅋㅋㅋ 

그럼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나도 집에 가야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난바역에 왔더니 차가 ㅋㅋㅋㅋㅋ 20분이나 기다리래 시벌... 

그래도 어쩌나 기다려야지 ㅇㅇ 

기다려서 타고 집에 6시에 들어옴 ㅇㅇ 

아주 즐겁고 긴 하루였음 ㅋㅋ 

이건 장카라 추천메뉴 ㅇㅇ 

치킨&포테토 280엔 

생각보다 양도 괜찮고 맛도 있음!

그리고 장카라는 한국 학생증으로도 학생할인이 되서 좋음 ㅠㅠ 

평일 낮 프리타임은 학생할인하면 3-9시가 500엔 ㅇㅇ 

저번에 오오우치랑 갔을때 둘이서 3-9까지 부르고 500엔!!!!!!!!!! 

사랑해요 장카라 우유빛깔 장카라

참, 사진은 토요일날 산 캐논 550D로 찍었음다 ㅇㅇ 

나도 이제 데세랄유저... 랄까 그 전부터 데세랄로 찍고 있었는데 내 데세랄이 생겼달까.... ㅋㅋㅋㅋ 

암튼 이 모델 찾는다고 ㅠㅠㅠㅠㅠㅠㅠ 흐극흐극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