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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Osaka

나니와라이프 D+46 / D-1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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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오늘은 하야방으로 출근~

출근했더니 케네티와 후쿠시마상이~ 


옷 갈아입고 킷사 들어갔더니 후쿠시마상이 아침 댓바람부터 칭친퍼레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청소랑 정리정돈을 잘 해놓고 가서 아침에 손댈께 없었다고, 역시 곤상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칭찬해주면 내가 할 말이 없어지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아침부터 나를 킷사에 짱박아 놓는건 뭐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이바도 한번 못가고 계속 킷사 ㅇㅇ

뭐가 모자란가 체킹은 하고 가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뭐 보충해야 하는가 다 적고 우라 가서 홍차, 코코아, 우롱차, 귤, 백도 등등등 다 챙겨들고 옴 ㅋㅋ 

딸기 꼭지 따고... 그리고 뭘 더 한것 같은데 기억이 없 ㅋ



그러다가 후쿠시마상이 잠시 킷사 방문 ㅇㅇ

나한테 점심 뭐 싸왔냐고 물어보길래 

"오늘 아침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길래 바나나 싸왔음 ㅇㅇ"

했더니 ㅋㅋㅋㅋㅋ 바나나?!?! 하면서 놀램 ㅋㅋㅋㅋ 

그리곤 히가와리 정식 먹겠냐고 ㅇㅇ 생일이니까 사주겠다고 ㅋㅋ 

처음에는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 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으흠? 뭐라그요? 라고 계속 되물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얻어 먹은 히가와리 정식이 바로 이거 





근데 우리가게 밥.. 내가 일하지만 이거 이 돈 주고 먹기엔 좀 아깝..... 저 숙주돼지고기 볶음 개 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입맛의 차이겠지만 나라면 안 사먹는다..






암튼 저거 먹고 일 ㅇㅇ 


5시 다 되가니까 진짜 시간이 안감 ㅋㅋ 미친 ㅋㅋ 

계속 시계를 치랏치랏 ㅋ 

홀 언니가 ㅋㅋㅋㅋㅋ 나 퇴근할때 ㅋㅋㅋㅋㅋㅋ 대 폭소 ㅇㅇ 

너 퇴근해야되서 계속 시계 본거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차장님이 이상한 앙케이트 종이 줌 ㅡㅡ 

우리 가게 매상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유가 뭔지 적어보래 ㅋ 

하아?

맛 없는데 비싸서요 ㅡㅡㅋ 


는, 내 친구는 먹고 맛있다고 그래서 그냥 내 입맛에 안 맞는듯 ㅋㅋ 


그리고 요새 커피 머신들이 얼마나 맛있는데 이런 커피 팔면 누가 마셔요 ㅜ 

맛이 없어요 맛이 ㅜ 


는, 나 커피 드립해서 마시는 사람이라 커피맛에 엄청 민감함 ㅋ 



암튼 뭘 써 오라는데.. 아놔 몰라 ㅡㅡ 이런거 시키지 말라고.. 











끝나고 나와서는 살려고 마음먹었던 걸들을 쇼핑 쇼핑!

일찍 마치니까 가게들이 문을 다 열어놨어 ㅠㅠㅠㅠㅠ 라스트로 마치면 열려 있는 가게들이 없음 ㅋ 시벌 ㅋ 


일단 H&M가서 니트원피스 입어 봄 ㅇㅇ 

루스핏으로 입을려고 L,M,S 사이즈 고루 들고 갔는데 ㅋㅋㅋㅋ S입고 바로 다른거 갖다 놈 ㅇㅇ 이거 기장이 S아니면 못 입겠다.... 역시 유럽 브랜드구만.. S가 166센치 용이라니............


그리고 키요시로 가서 파스랑 발목 보호대랑 발 시트 삼 ㅋㅋㅋㅋ 

팔목이 너무 저려서 ㅋㅋㅋㅋㅋ 아놔 일 얼마나 했다고 이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거 사서 들고 집에 옴 ㅇㅇ 








발 시트가 좀 커서 ㅋㅋㅋㅋㅋ 반 짤라서 씀 ㅇㅇ 아따 시원하다












결론 : 내일 내 생일임 ㅋ 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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