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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Osaka

나니와라이프 D+35 (일본와서 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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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오늘은 코기리 마지막 날 ㅠㅠㅠ 센슈락 ㅠㅠㅠㅠ 

원래는 샴푸짜응이랑 코기리를 볼 생각이었지만.... ㅅㅂ.... 니기미 티켓 존나 비쌈 ^^ 

우린 거진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티켓이 2만엔 이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모여서 놀기로 하고 약속시간에 맞춰 난바로 ㄱㄱ 

갔더니 코기리 시작하기 한시간 전이라 사람들 존나 ㅠㅠㅠㅠㅠㅠ 쇼치쿠자 앞에 득실득실 ㅋ 

존나 부럽 ㅋ 

막 표 들고 있는데 뺏아서 들어가고 싶었음 ㅋ 







존나 제목도 밋까다케다요....는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밋가다케라서 내가 못갔어 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는 초신성? 암튼 한국 아이돌이 하는 뮤지컬이랑 가부키 공연하는 곳인데 사람 아무도 없거능.... 도모토쯔요시 위엄쩌네염 ㅡㅡ 

오빠 위엄 쩌는거 알았으니까 나도 표좀 주세요 ... 




일단 못 간다는 슬픔에 맛있는거나 먹자!!!! 해서 샴푸짜응이 추천한 밥 먹으러 센니치마에에 있는 회전초밥집 ㄱㄱ !!!! 

한 접시에 130엔하는 초밥집이었는데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또 가고 싶구려... 삼푸야 맛있었어 이런 집을 고마워 흐극흐극

생각보단 양이 꽤 괜찮아서 7접시밖에 못 먹었는데 배부름... 아놔... 

현미차랑 젠차 선택해서 맘껏 마시라고 해 놔서 진짜 물은 맘껏 마심 ㅋㅋㅋㅋㅋㅋ 계속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평소에 낙타마냥 물을 안 마시니까 이럴때 마셔야함 ㅇㅇ 존나 이렇게 마시면 바로 nature calls me 상태가 되지만... 

그렇게 배가 부른 우리는 다시 난바로 꺼짐......은 나오니까 존나 추워!!!!!!!! ㅅㅂ 스톨을 가지고 왔어야 했어!!!!!!!!!!!!!!!! 너무 추워서 종종걸음으로 상점가로 꺼짐 ㅋㅋ 

아케이트 거리는 따시다... 우왕 ㅋ 굳 ㅋ 


가서 일단 사진부터 찍음 ㅇㅇ 

일본와서 처음 찍는 프리쿠라 ㅋㅋㅋㅋㅋㅋ 는 한국에서도 한손가락에 꼽을 만큼 찍었는데............ 

근데 일본 프리쿠라 장난없음 ㅋㅋㅋㅋ 눈 키워주는건 알고 있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이건 사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신 일본 프리쿠라 사진 믿나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존나 니네 다리가 다 길고 가늘고 이쁜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마른사람 존나 개 많긴 함 ㅇㅇ 


그 결과물이 여기에 ㅇㅇ..


 


이름 지웟더니 사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내 다리는 전혀 저렇지 않은데요 ㅇㅇ.. 

살 존나 빼야겠다... 사진 찍는데 계속 돼지새끼처럼 나와서 화딱지 남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사진찍고 난 다음에 계속 아이쇼핑쇼핑쇼핑쇼핑 

OPA가서 지하2층~지상8층 다 구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층에 있는 매장 좀 마음에 들었음 ㅇㅇ 

7층인가에서 본 겨울 아우터 존나 시크한데 귀여워서 사고 싶었는데 ㅠㅠㅠ 겨울 아우터 13000엔이면 비싼것도 아닌데 ㅠㅠㅠㅠ 난 거지라 못삼.. 


스웨터 너무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드는게 있었는데 스웨터 주제에 15000엔이나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삼 ㅇㅇ 

진짜 코짱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았음 ㅇㅇ 

2센엔 구라이야로 또 오못따라 2만엔모 스룬다요, 스웻또가!!!!


그래.. 나도 그거 1500엔 했으면 샀을껴... 근데 15000엔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또나 해야겟어 




암튼 그래서 못사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샴푸짜응을 따라서 저렴한 스트리트패션계 가게에 가서 옷 고르는거 구경하고 신발가게가서 또 구경 ㅇㅇ

샴푸 덕분에 가게를 많이 알게 됬다 ㅇㅇ... 샴푸 고맙다능 ㅇㅇ 너 덕분에 이제 돈 생기면 바로 지르러 가게 생겼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발가게에서 존나 남이랑 똑같은거 입기 싫어하는 패디 심리 발동해서 ㅋㅋㅋㅋ 알라딘 신발같은걸 찾아서!! 너무 맘에들어서!! 살려고 했더니!!!!!!! 

치수가 없데염 ㅋ 

L 달라고 했더니 없데염 ㅋ 

ㅅㅂ 발이 커서 슬픈 짐승임






마지막으로 이거 쇼치쿠 가서 찍고 ㅠㅠㅠㅠㅠㅠㅠ 

스벅가서 커피 먹을려고 했는데 존나 다리가 꽉꽉참........... 앉을 곳이 없어서 어딜가야하나 하다가 ㅋㅋㅋㅋ 다이키 가서 장판 보기로 한게 급 생각나서 ㅋㅋㅋㅋㅋㅋ 

오캣-또로 걸어감 ㅇㅇ 지하상가로 들어갔더니 와우 시발 들어가자말자 있는 크레이프 가게가 오늘 이벤트 ㅇㅇ 전 상품 290엔 ㅋㅋㅋㅋㅋㅋㅋ 

커피대신에 샴푸랑 이걸 먹자고 정하고 메뉴판 탐독 ㅇㅇ..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아수크림 들어간게 먹고 싶었지만 질질 흐를 것 같다는 삼푸 말에 동의하고 패스 ㅇㅇ 케익 들어간걸로 먹었다 ㅋㅋㅋㅋ 야호~~~~~ 






다이키까지 걸어가서 전기장판 보는데 존나 비쌈 ㅋㅋㅋㅋㅋ 라쿠텐이 더 싸네... 그냥 집에가서 인터넷주문해야지...ㅋ 


지하상가가서 빵 좀 사고 빠빠이 한 다음에 집에 와서 뻗음 ㅋ 

내일도 야스미라 다행이여 흐극흐극










결론 : 오빠 얼굴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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