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라이프 D-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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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일 너무 바빠서 일기 쓸 정신도 없었음 ㅋㅋㅋ 으헹 ㅋㅋㅋㅋㅋ
암튼 일어났던 일들을 차례로 써 보게뜸 ㅇㅇ
화요일에 an이랑 타운워크로 웹 응모를 열심히 했다. 언젠간 전화가 오겟지.. 싶었는데 아침부터 전화가 막 걸려옴 ㅋㅋㅋ
제일 먼저 전화온 곳이 신사이바시에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 본점 ㅇㅇ 바로 저녁 6시에 면접을 보기로! 좀 버벅거렸는데도 오케이 ㅇㅇ (이유는 나중에 알 수 있음)
그리고나서 자전거를 사 보겠다고 스탭오빠한테 지도를 받아들고 신사이바시로 고고! ............는 못찾았다 -_-
그 사이에도 폰으로 계속 면접 전화가!
한 곳은 내가 어버버 거릴때 전화가 와가지고 대박 떠듬떠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자기네 가게는 일본어를 굉.장.히. 잘해야 되서 안되겠다고 ㅋㅋㅋ 알았어 안녕 ㅇㅇ
그리고 또 전화온곳이 커피집이었는데 이건 전화를 못 받아서 루스방으로 메세지가 남겨져있었다. 근데 이거 응모할 때 신사이바시만 보고 응모햇는데 다시 보니까 혼마치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이사갈 집에서 너무 멈.... 그래서 과감히 스루 ㅇㅇ
해 주시고 다이소가서 이력서 사들고 쭐래쭐래 옴 ㅇㅇ
이력서 사들고 숙소에 돌아가는데 돈OO테에서 전화가!!!!!!!! 면접 시간 바로 잡음.
레스토랑에서 면접보기로 한 시간까지 좀 시간이 남아서 이력서를 쓰다가 3번 틀리고 겨우 씀...ㅋ... 젠장맞을..
암튼 그래서 겨우 이력서를 써 들고 면접보러 고고!
면접볼때는 5분정도 일찍가는게 예의라길래 일찍 나섰는데 너무 일찍 나서가지고 30분전에 도착.... 할 일도 없는데 시간 때우느라 죽을 뻔 했다 ㅋ
암튼 그래서 5분남구고 가게로 진입. ㅇㅇ
"면접보러 왔는데염"
"아, 좀만 기다리셈 ㅇㅇ"
기다렸다
"홀? 키친?"
"둘다ㅇㅇ"
"이쪽으로 오셈"
해서 어떤 남자분을 따라 갔더니 사무실 ㅋㅋㅋㅋㅋㅋ
내가 홀이랑 키친 다 응모해서 조리장님이랑 지점장님 두분 같이 면접을 보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긴 이력서 써 오란말을 안했었는데, 가서 보니까 지네 이력서 종이가 있었다.
그거 쓰라고 줘 놓고는 그때부터 엄청나게 말을 시키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일본으로 왔느냐 부터 시작해서 진짜 뭘 물어봤는지 기억도 안남...
거진 한시간을 떠들고 나서 15일에 테스트를 받기로 했다.
내 신발사이즈랑 키, 허리사이즈(...시발...) 다 물어보더니 다 발주해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0mm 신는다니까 웰케 크냐고 ㅋㅋㅋㅋ 너 말곤 이 신발 아무도 못신겠다고 ㅋㅋㅋㅋㅋㅋ ㅅㅂ 내가 키가 커서 발도 손도 다 큰데 어쩌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15일에 테스트받고 통과! 하면 16일부터 일하는걸로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내 사이즈로 옷이랑 신발 다 주문한다면서 15일날 테스트 통과 안됨 난 어떡하면 좋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동안 열심히 떠들고 일하게되면 주의해야 할 것들과 테스트날 준비해와야 하는것들 적힌 종이를 받아들고 숙소로 고고 ㅇㅇ
아, 이날 여자전용숙소에서 잤는데 옆에 침대 언니랑 말을 나누게 됨 ㅠㅠㅠㅠ 드디어 말 할 사람이 생김 ㅋㅋㅋㅋ 밥 먹으러 간다고 했더니 같이 가자고 해서 처음에는 로손으로 ㅇㅇ.... 근데 먹을께 없어 ㅅㅂ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차라리 가게를 가자! 해서 스탭한테 물어보고 게스트하우스 코 앞에 있는 규동집으로 ㅋㅋㅋㅋㅋㅋ 가서 언니랑 왕창 떠듬 ㅠㅠㅠㅠㅠ 한국말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음날 ㅇㅇ 목요일!!!!!!!
이날은 2시반에 돈OO테에서 면접이 있었다.
일단 일어나서 영사관부터 ㄱㄱ
영사관은 사실 레스토랑에서 물어보라고 했던 서류 물어볼려고 한거였는데 가서는 부재자투표신청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 일하시는 분한테 물어보니까 그 서류는 나한테 필요 없는거라고 ㅇㅇ 아! 그리고 일반 은행 통장 만드는거 물어봤는데 아마 안될꺼라고 해서 망했다 싶었다.... 오쉣...
그러고 나서 빅쿠카메라로 ㄱㄱ
밥통 사기로 해서 ㅋㅋㅋㅋㅋㅋ(그런데 나중에 친구네 게하오너가 프리마켓에 200엔에 나온 밥통 있었다고 해서.... 뭐라구요? ..... 내돈......)
밥통이랑 멀티탭 사고 숙소로 ㄱㄱ 가서 남은 시간동안 이력서 쓰고 다시 신사이바시로 ㅠㅠ 도저히 밥통들고 면접보러 가진 못하겠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면접보러 들어가면서 매장 규모에 기눌리고 여긴 떨어졌다.... 라고 생각하면서 면접보러 감 ㅠㅠ
그런데!!! 그런데!!!!!!!!
역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임 ㅇㅇ
나 면접보기도 전에 붙었음
지금까지 일했던 한국 워킹생들이 너무 성실히 잘해 주어서 나는 한국 워킹생이라는 이유 하나로 뽑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가 이 이미지 다 깍아 먹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입사서 받고 숙소로 ㄱㄱ
(그리고 나서 6시에 자전거때문에 또 빅쿠카메라에 감 ㅋㅋㅋㅋ ㅅㅂ 대체 몇번을 왔다갔다 ㅋㅋㅋㅋㅋ)
숙소와서 동O됬다고 스탭들한테 말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침대 있는데로 가서 옆침대 언니랑 앞침대 언니와 이바구를 ㅇㅇ
우리가 열심히 떠들고 있었는데 사실 앞침대 언니 위에 침대에 사람이 자고 있었... 와우....
그리고 우리가 떠들고 있으니까 앞침대 옆에 침대에서 지내던 언니도 수다에 합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다를 마치고 우린 같은 숙소 남자전용에 묵고 있던 오빠까지 합쳐서 술을 마시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언니들이 다 혼자 여행을 오셔가지고 외로웠다고 ㅠㅠㅠㅠ 그래서 이렇게 한국인들이 모여서 떠드니까 마치 한국같다며 ㅋㅋㅋㅋㅋㅋ
술 먹으러 가서 서로 일본에서 겪은 일 한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기소개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일본 술집 안주 양이 애미없음.. 애미리스... 한국에서 서비스로도 안 줄 양을 ....
그래서 2차를 가자고 하고 술집을 나옴 ㅋㅋㅋㅋ
개방된 오픈바를 찾다가 들어갔는데 여긴 안주할 만한게 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리는 술을 사들고 숙소에서 먹기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먹고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상도 우리가 노는 모습을 보더니 기분좋아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시고, 오빠가 가지고 온 양주도 마시고 성이 안찬 우리는 또 마시러 나감 ㅋㅋㅋㅋㅋ
오너한테 물어보니까 그 시간에 술 마실 수 있는데는 이자까야랑 라면집밖에 없다고 ㅠㅠㅠㅠ
그냥 우린 라면으로 해장이나 하러 감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오너가 알려준 라면집에 갈려고 했는데 귀찮아져서 다 포기하고 금룡라면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라면에 부추랑 김치랑 마늘을 있는데로 넣고 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바로 라면 요리사!!!!!!!
아 오사카와서 제일 신나게 논 밤이었음 ㅇㅇ
언니들이 처음에 나 보고 술 못 마시는 줄 알고 술 먹자는 말을 못했다고 ㅠㅠㅠㅠ
특히 옆침대 언니는 처음 온날 혼자 맥주마시셨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한테 물어볼까 했다가 못마시게 생겨서 그냥 말았다고.... 언니 왜그러셨어요... ㅠㅠㅠㅠ
이렇게 목요일 마감 ㅇㅇ
금요일에는 보험증만들러 오라고 우편물이 와서 구청도 가야했고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미츠비시도 갈 생각이라 아침일찍 일어남 ㅇㅇ
사실은 새벽에 물 마시러 내려가고 싶었지만 너무 귀찮아서.........
아침에 씻고 나갈려고 하니까 스탭오빠가 니가 왠일이냐는 눈빛으로 일찍이어났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 나는 숙소 최고의 늦잠꾸러기였다...
일어나서 목요일날 산 자전거타고 일단 미츠비시로 ㅇㅇ 지도상으로 미츠비시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구청이었어서 그렇게 간거였는데... ㅋ...
일본와서 구제주 역할을 했던 구글이 날 엿멕임... 니가 알려준곳에는 미츠비시가 없었어!!!!!!!!!!!!!!!!!!!!!!!!!!!!
진짜 물어물어 미츠비시 난바지점에 도착했음 ㅠㅠㅠ 도착했을땐 이미 넝마같은 생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만들어주면 울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했더니 상냥한 일본인 아주머니 직원분이 서류를 건내주셨다. 그걸 열심히 썼.......은 나중에 틀려서 창구가서 다시 씀 ㅇㅇ
재류카드를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다. 안된다고 할까봐 존나 두근두근.... 그런데 보더니 서류 쓰시면 되요~ 해서 안심 ㅋㅋㅋㅋ
그리고 내 번호 기다려서 통장만들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장만드는데 체류기간에 대한 말은 한번도 안함 ㅇㅇ 대신 나한테 미츠비시 통장 만든적 있냐고만 ㅋㅋㅋ 없으니까 만들러왔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통장을 만듬 ㅠㅠㅠㅠㅠㅠ 레스토랑에서 여기 통장 아니면 월급 못 넣어준다고 해서 존나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암튼! 그래서 만들었다 ㅇㅇ 금방이드만 ㅇㅇ 인터넷뱅킹되는 카드랑 체크카드는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진짜 이 나라는 왜 모든 카드는 그 자리에서 못 만드는걸까... 이해가 되질 않는 시스템임...
이렇게 미츠비시 통장을 만들고 이번에 구약소로 ㄱㄱ
몇일을 걸어다녔더니 이제 대충 감으로 길 찾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구약소 가는길도 그냥 여기쯤이겠지 ㅇㅇ 하고 마구 자전거 밟아서 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착 ㅇㅇ
은 그 사이에 아빠가 전화를 몇통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내가 걸면 돈이 나가기 때문에 동생한테 카톡으로 연락을 취함 ㅇㅇ
아빠한테 누나 구청간다고 전해라 ㅇㅇ
구청에 가서 보험창구 대기번호를 받고 하염없이 기다림...
그리고 내차례가!!!!!
이 우편물 받고 왔는데요 ㅇㅇ 하니까 알아서 해줌 ㅋㅋㅋ 나는 그저 시키는데로 도장을 찍고 한자를 쓰면 된다
다 만들고 10월분 보험료는 나중에 알아서 내겠다고 했더니 끝 ㅇㅇ
보험증 만들기 쉽다... 그리고 말한 것 보다 빨리 보내준다.. 너네 나한테 10일 거린다고 그랬잖아... 근데 4일만에 왔어... 너네 나 놀리지?
아님 내가 등록한 구가 일처리가 빠른걸까......
이렇게 다 만들고 나서 숙소에 돌아오니까 스탭오빠가 빨리 나가더니 빨리 들어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크아웃전에 짐은 다 1층으로 내려놨었기 때문에 할 일이 없었다 ㅇㅇ
시간 남을때 입사서 내러가야겠다 싶어서 입사서를 열심히 쓰고 인주가 없어서 도장을 못 찍고... 그렇게 입사서를 들고 동O로 감 ㅋㅋ
사무실에 갔는데 서류 받는 분이 안계서 당황 ㅠ 시발 이거 어쩔 ㅠㅠㅠㅠ 하는데 갈색머리 언니가 등장 ㅠㅠㅠ
입사서 확인받고 제출한 다음에 옷 사이즈 이야기하고 준비할꺼 이야기듣고 ㅋㅋ
근데 아직 직원카드가 안와서 그거 오면 연락준다고 했다... 아니, 무슨 직원카드가 일주일씩이나 걸리냐고..
하지만 난 을의 입장이니 어쩔것이냐 ㅠㅠㅠㅠㅠㅠ 연락기다리겠다고 하곤 숙소로 갔다.....는 가는 길에 쟈니스샵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사카 쟈니스샵 콩만하다고 해서 구경하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킨키 코너에 갔는데... 아놔... 사진 왜 이거밖에 없어...
아무리 멤버가 두명뿐이라지만..... 후배조들은 사진 존나 많더만....
암튼 그 몇장 안되는 사진중에서도 마음에 드는(이라고 쓰고 병맛나는) 사진 딱 8장만 골라서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 존나 아끼면서 살고있었는데... 역시 난 빠질앞에서 무너지는 여자...
하지만 사진 보면서 좋다고 히죽거리면서 숙소로 ㄱㄱ
친구한테 몇시까지 짐 가지러 와 달라고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오너한테 나 몇시에 나갈꺼다 이제까지 고마웠다 앞으로 내 이름으로 된 우편물들이 좀 올껀데 그럼 연락을 달라 ㅇㅇ 그리고 스탭 필요하면 연락달라 바로 오겠다 ㅇㅇ
라고 말하고 친구를 기다림 ㅋㅋㅋㅋ
친구가 왔는데 내가 몰라가지고 오너가 알려줌 ㅋㅋㅋㅋ.. 병신인증 ㅋㅋㅋㅋㅋ 그런데 우리 오너 ㅋㅋㅋㅋㅋ 내 친구가 차라도 끌고 오는건줄 알았는데 둘이서 이거 다 들고 지하철 탈꺼라니까 놀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다 들고 갈 수 있겠냐고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뭐.. 나 혼자 다 들고 왔었는데 할 수 있을꺼임 ㅇㅇ 하니까 측은해했다...
그리고 자전거는 어쩔꺼냐고해서 다시 찾으러 오겠다고 하니까 그럼 다시 찾으러올때 짐도 몇개 찾는 식으로 하는게 어떠냐고.. 아 상냥한 오너같으니라고
하지만 자전거에 싣고 가느니 오늘 다 가지고 가는게 낫겠다는 판단에 내 전용 슬리퍼만 나중에 자전거랑 같이 찾겠다고 하고 떠남 ㅠㅠㅠㅠ
오너가 잇데랏샤이~ 하는데 진짜 발이 안 떨어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거운 짐들을 가지고 친구네 숙소로 이사 ㅇㅇ 입주전까지 잠시 머물기로 하고 (집 근처 숙소라서..) 짐을 풀었다
저녁밥을 못 먹어서 이사한 숙소 오너한테 밥집을 소개받고 거기로 ㄱㄱ
그리곤 별일 없이 잤다 ㅋ
결론 : 몇일째 고생중, 역시 나오면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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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공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