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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Osaka

나니와라이프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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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일요일이지만 부동산으로 고고 

살 집을 찾아서! 


니혼바시에서 친구 만나서 브릴리언트아파트 니혼바시점으로 ㅇㅇ 

그런데 우리가 찾아서 물어볼려고 한 집은... 하하하... 그럼 그렇지... 비싼 동낸데 이 집만 웰케 싼가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 ㅡㅡ 

이유는 뭐 여러분의 생각에 맡김 ㅇㅇ 

암튼 그 집은 나도 친구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패스!!!!


그런 후에 우리 조건에 맞는 집을 찾는데.....ㅋ..... 겨우 3개 찾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그저 그런 기분에 기무라 타쿠야가 안좋은 곳을 스친 이케맨 스타일 부동산 직원에게 생각해보고 다시 오겠다는 말을 하고는 나옴 ㅇㅇ 


이제 뭐할까 하다가 친구도 이케아를 가고 싶다고 해서 이케아 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내가 이케아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이케아를 가자말자 레스토랑 줄 부터 섬 ㅇㅇ 

줄이 아주 길었다. 언제 이 줄이 다 사라지고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들어갔는데도 줄 서서 음식을 사야하니까 또 나래비를 서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그런데 누가 일본인 소식한다고 그랬냐

이케아에서 보니까 다들 음식을 마구 주어 담더만 ㄷㄷㄷ 

우리는 돈이 없는 가난뱅이 그지깽깽이 들이니까 이케아 가서도 많이 못 먹음 

손이 덜덜 거려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7일까지만 파는 케익 한조각이랑, 당일 오스스메 메뉴였던 에비후라이 카레를 각자 한 접시씩, 그리고 카레 찍어먹을려고 50엔짜리 빵 한조각 ㅇㅇ 

이렇게 했더니 1077엔 ㅇㅇ 둘이서 맛있게 먹었다 

나머지는 다음에 와서 먹어보자고 결심 ㅋㅋㅋㅋㅋㅋ 아닌 결심을 하고 친구랑 같이 쇼룸 한바퀴 ㅇㅇ 



한바퀴 돌면서 집 구하면 살 쇼파베드랑 책상겸 식탁을 선택 ㅇㅇ 

쇼파베드는 12500엔짜리였음 ㅇㅇ 더 푹신푹신한 애가 있었지만 그건 가격이 두배였기때문에 패~쓰!!!! 

일년 쓸껀데 뭐... 

그리고 식탁 겸 책상은 생각보다 싼게 많아서 깜놀 ㅋㅋㅋㅋㅋㅋ 여유가 생기면 꼭 사겠노라 결심을 했음 ㅇㅇ 





이케아에서 오캣으로 가는 차를 타고 넘어와서 JR난바부터 센니치마에센 이마자토역까지 걸음... 

우린 미친짓을 감행... (나중에 걸었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집 찾아주신 카즈에상과 단나상이 근성있는 녀자들이라고 놀래심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은 족히 걸려서 이마자토역에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0엔이면 10분 조금 걸려서 갈 곳을 돈 아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는데 와 다리가 부셔질것만 같았다 ㅡㅡ...... 

암튼 거기서 오너상에게 소개받은 카즈에상과 함께 단나상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을 보러 다님 ㅇㅇ 

그 주말 오밤중에 겁도 없이 집고 안구하고 한국에서 날라온 미친 처자 2명을 위해서 동분서주 해 주신 두분께 배꼽인사를....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밤 중에 집을 보러 다님 ㅇㅇ 

보여주신 방들은 대체로 크고 넓음 ㅇㅇ 와우 세상에나 만상에나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집은 다음날 날 밝을 때 보기로 하고 게하로 고고 

가는 길에 카즈에상이 타코야키 먹을래? 라고 한거를 먹을 줄 알아? 라고 들어서 네! 라고 대답함 ㅋㅋㅋㅋㅋㅋ 시발빵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차를 세우고 사오시는 바람에 급 당황ㅋㅋㅋㅋㅋ이게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덕분에 저녁값도 안들고 배고 부르고 맛도 있고.... 눙물이 날려고 하네... 

암튼 그렇다능!!!!!!!!!!!!!!!!!!!!!


이마자토역까지 친구가 데려다줘서 센니치마에센 타고 내가 사는 게하로 꺼짐 ㅇㅇ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너무 걸어다닌 탓에 다리가 끊어질 것 같아서 일찍 잠 ㅇㅇ 








결론 : 미친년처럼 한시간을 걷느니 돈을 내고 교통수단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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