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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학습지 중국어 베이직 언박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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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때 나는 중국어학원을 다녔다. 

중3때까지 다녔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름 중급반까지 올라갔었던 것 같다. 

초급반을 끝낸건 확실한데,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고등학교때도 제3외국어로 중국어를 했었는데, 그땐 아직 중딩때 공부했던 짬바가 남아있기도 했고 시험 수준도 너무 낮아서 따로 공부를 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약 nn년이 지난 지금... 다시 중국어를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이게 다 투투장부주때문이다... 이 요망한 중국 드라마가 나를 다시금 중국어 공부로 끌어들였다. 

 

아니 왜 투투장부주 소설 번역본이 안나오는거냐고

왜 기계번역은 다 엉망인거냐고... 

 

 

중국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바로 미니학습지에 들어갔다. 

이미 미니학습지로 이탈리아어를 공부한 적이 있어서 중국어도 당연히 미니학습지를 골랐다. 

일단 전용앱이 제공된다는 점이 엄청나게 큰 메리트고, 외국에 사는 내 입장에선 학습지가 디지털로 제공된다는 것이 정말 고맙다.

 

 

 

미니학습지 앱을 구동하면 보이는 내 미니책장. 

영어, 이탈리아어, 그리고 오늘 추가한 중국어까쥐 ✨

이탈리아어는 bussu로 먼저 공부하기 시작한 후에 미니학습지를 알게되서, bussu에 집중하다보니 진도가 지지부진하다... 이탈리아어도 환급미션을 했다면 진작 다 끝냈을텐데 ㅋㅋㅋㅋㅋ 

 

근데 이탈리아어는 5단계까지더니 중국어는 뭔 8단계까지 있네 ㄷㄷㄷ 그만큼 세세하게 되어있다는 건가? 

교재 다운받고 1강을 봤는데 1성이 뭔지조차 모르는 생초보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기초중의 기초부터 시작하더라. 

사실 기억나는 단어들, 문장들은 있는데 중국어로 어떻게 쓰는지, 한어병음은 어떻게 쓰는지 다 까먹어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해볼 생각이다. 아, 물론 환급 미션도 하는 김에 공부도 하고 돈도 세이브해야지 ㅇㅇ 가난한 고학생은 정신차리고 공부를 합시다 

 

아무튼 투투장부주랑 난홍 원서 읽는 그날까지 해본다 중국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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