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워홀 사증신청서를 쓸려면 일본어, 또는 영어로 써야만 했다.
물론 나도 바뀐 줄 모르고 일본어로 다 써갔다. 힘들게 써갔더니 이런 쉣더 뻑.
사증신청서 플랫폼이 바뀌면서 한글로 쓰는걸로 바꼈단다.
젠장 나만 개 고생.
그리고 가면 사증신청서 복사본 이빠이 있다.
뽑아갈 필요도 없다.
시간 넉넉하게 가서 거기서 쓰면 된다. 물론 나는 플랫폼이 바뀐 줄 모르고 갔기 때문에 급박하게 썼다. 몇개 빼먹어서 접수처 언니가 빠꾸 시켰다.
한국어로 다 바뀐 탓에 어려울게 없다.
한국인이니까 한국어로 쓰는건 누워서 떡먹기. 물론 진짜 떡을 누워서 먹으면 목이 맥혀서 켁켁 거려야 하니 하지말자.
사증서 쓸 때 주의할 부분은 이름, 주소, 여권에 관련된 문항.
반드시 여권에 기재된 대로 써야한다. 이거만 지켜주면 노 프라블럼. 아무 문제 없다.
주소도 지금 살 고 있는 곳 제대로 써 넣으면 만사 오케이.
여권도 물론이다.
입국 에정, 체류 기간, 등등 아직 정해지지 않은 사항이나 기재할 내용이 없는 곳은 과감하게 비워두자.
뭘 써서 내는것 보다 접수처 언니한테 지적당하는게 더 낫다.
뭘 써서 냈는데 지워야 하는거면 다시 써야해서 매우 귀찮다.
맨 마지막에 범법행위를 한 적이 있는가에 체크하는 란이 생겼는데 그건 그냥 다 아니오를 체크하면 된다.
범법행위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은 죄명이나 위반행위를 명시하고 관련서류를 첨부하라고 하는데
우리모두 모범시민으로 살아왔다면 전혀 상관없는 란이니 과감히 무시.
그럼 다음 신청 날짜, 신청인 서명 해서 내면 끝-
너무 간단해서 설명 하는게 부끄럽다.
파일은 대사관 홈페이지에 가면 있지만 귀찮은 사람은 내가 올려놓은걸 받으면 대략 좆타.
컴퓨터에 PDF 파일을 열 수 있는 파일이 있어야 하니까 유의.
파일을 열면 작성 부분이 하이라이트 처리되서 나오니까 그거 클릭해서 작성하면 된다.
visaform_kr.pdf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대사관에서 올린 예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