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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패스트캠퍼스] 웹 개발 강의, 왜 신청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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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학습 후기를 적기 전에, 우선 내가 왜 이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다는 조금 적어보려고 한다. 

 

이전부터 패스트캠퍼스에서 프리미엄 프로 강의를 듣고 있던 차, 우연히 홈페이지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한 국비지원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배너를 보았다.

 

처음 프랑스에 넘어왔을때, 나는 실업수당수령 마지막 달이었고, 구직자 대상 온라인 자바스크립트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그 전달에는 파이썬을 강의를 들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맞나 모르겠다.

어쨌든, 그때는 해당 플랫폼 특성 상 강사와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수업을 들어야 해서 모르는게 생기면 하나하나 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공부해야만 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들뿐더러, 내 레벨이 얼레벌레 인터넷에서 배운 초심자이다보니 어떤 키워드를 넣어 검색을 해야 내가 원하는 답이 나오는지조차 알 수 없어 굉장히 고생을 했었다. (html도 css도 티스토리 꾸민다고 얼기설기 알고있는 정도고, js는 배운게 제대로 기억도 안 나는 수준) 숙제할때도 전자과를 나온 동생찬스를 쓰려고 했으나, 자바스크립트는 일자무식이라며 자기도 모른다 그래서 실패... C언어만 알면 다냐...! 

 

아무튼, 꽤 오랫동안 프론트엔드 개발에 관심을 있었기데 예전부터 html, css, js 등 코딩언어들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물론 당장 데이터분석에 필요한 언어가 더 급했기 때문에 최근에는 R 스튜디오 텍스트 마이닝에 필요한걸 공부하기 바빴다.)

그런데 모든 언어가 그렇듯이, 안쓰면 까먹는다. 그렇게 열심히 수업을 듣고 했었는데 지금 나한테 파이썬으로 간단한 코드 하나 짜보라고 한다면 그냥 멍하니 화면만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각설하고, 무심코 누른 배너에서 보인건 "코딩 1:8 웹 개발 왕초보 입문" 수업이었다. 

왕초보, 이건 나를 위한거다...! html도 css도 js도 뭔가 알긴 아는데 내가 뭘 알고 있는지 모르는, 한 번은 기초를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는 나에게 딱인 강의였다. 

그래서 몇년만에 워크넷에서 이력서도 업데이트하고, 구직중으로 상태를 전환하고, 수업을 신청했다. 

해외 구직에도 체크를 해 놓긴 했지만, 내가 지금 외국에 산다고 탈락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아무 문제없이 신청이 완료되었고, 자비부담금 납부 후 최종적으로 수강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이제 나의 목표는 수업 수강 100%를 달성하고, 과제 60점 이상 받아서 자비부담금도 환급받고 이 강의의 평생소장권을 얻어내는것이다...! 방금 1주차 강의를 반절 정도 들었는데, 평소에 알고있던 내용이 정리되는 느낌 + 새로 알게되는 내용들로 매우 신난다. 내가 생각해도 이렇게 공부를 좋아하는 나는 조금 특이하긴 한 것 같다...

 

 

그럼 본격적인 후기는 1주차 강의를 다 듣고 나서부터로 🆕

 


사실 이번에 코딩 수업을 신청하면서 후기를 쓰려고 새로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는데, 거긴 아직 글이 하나도 없어 이 블로그에 쓰는 편이 검색 유입에 더 효과적일 것 같아 수업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이 쪽에 남긴다. 

이후 후기는 아마도 새로 만든 블로그에 따로 남길 것 같다. 

그 후기들은 이 글에 링크를 추가하는 식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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