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16일 종영하는 SBS TV '시크릿 가든'은 현빈과 하지원 신드롬을 만들었고 윤상현과 김사랑이 연기자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성과를 냈다. 종영을 하루 앞두고 15일 만난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로부터 네 배우의 캐스팅에 얽힌 뒷이야기와 그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넷 중 가장 먼저 캐스팅된 하지원은 길라임의 직업도 모른 상태에서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의 이야기라는 것만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 김 작가는 "평소 하지원 씨와 작업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남녀 주인공의 영혼이 뒤바뀌는 판타지 멜로라는 설정만 잡힌 상태에서 바로 러브콜을 보냈는데 더 따지지 않고 하겠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이후에 길라임의 직업이 스턴트우먼으로 정해졌다고 알려주자 그때도 ..
김은숙이 말하는 '시크릿 가든'의 네 배우
(고양=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16일 종영하는 SBS TV '시크릿 가든'은 현빈과 하지원 신드롬을 만들었고 윤상현과 김사랑이 연기자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성과를 냈다. 종영을 하루 앞두고 15일 만난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로부터 네 배우의 캐스팅에 얽힌 뒷이야기와 그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넷 중 가장 먼저 캐스팅된 하지원은 길라임의 직업도 모른 상태에서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의 이야기라는 것만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 김 작가는 "평소 하지원 씨와 작업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남녀 주인공의 영혼이 뒤바뀌는 판타지 멜로라는 설정만 잡힌 상태에서 바로 러브콜을 보냈는데 더 따지지 않고 하겠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이후에 길라임의 직업이 스턴트우먼으로 정해졌다고 알려주자 그때도 ..
20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