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UYOSHI COLLECTION VOL.016
쯔요코레
In HAWAI
사실 도모토 쯔요시는 알게 모르게 하와이를 좋아한다. 이번 회, 투어 중 짬을 내서 하와이-오아후섬을 찾았습니다. 이 늦은 여름 휴가에 PS가 동행!
파워 스폿에서 여러 가지 힘을 받았으니까, 더욱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졌다.
바다 거북을 만나러…
오아후섬 북부의 해변을 탐방
1. 바다 거북이 등껍질 말리는 장면을 보다.
Laniakea Beach
North shore(노스쇼)의 와이메어만에 있는 해변은, 바다 거북과 조우할 수 있는 스폿으로 유명. 바다 거북을 가까이에서 볼 순 있지만, 만지는 건 NG.
2. 옛 하와이의 모습을 남겨둔 히스토리컬 타운
Haleiwa
서퍼들의 동경의 땅, 노스쇼의 게이트웨이 라고도 말할 수 있는 작은 마을. 옛 하와이를 방불케 하는, 정취가 흘러 넘치는 거리.
하와이를 마음껏 만끽하면서 패션은 자유롭게.
갑자기 제 이야기로 죄송하지만, 저는 정말 비행기를 못 타요. 그래도 그런 제가 유일하게 힘 내서 갈 수 있는 곳이 하와이입니다. 처음 갔을 때는 바다의 푸르름과 하늘의 푸르름이 연결되어있는 것에 이상하게 텐션이 높아져서 쇼핑을 하곤 했지만 지금은 굉장히 느긋하게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여기 저기 가지 않고 느낌 가는 대로 느긋하게 보낸 하와이의 시간을 이번 회를 통해 전합니다.
하와이는 정말 나에게 있어서 토지라고 할까, 있는 건만으로 기분이 좋아져요. 전 나라 출신인데요, 나라에 있는 것 마냥 잘 맞아요.(笑) 바다나 달 같은, 자연의 에너지가 엄청나게 날아드니까 도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 하와이 기분을 가슴에 묻은 채 될 수 있는 한 하와이답지 않은 모습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재미있어요. 해변에서 니트 캡을 쓴다거나, 로퍼를 쓴다거나. 너무 들뜬 자신을 일부러 무거운 아이템으로 눌러요. 그게 마음에 들어요. 걷고 있음 엄청 튀니까 현지인분들이 엄청 보시더라고요.(笑) 그래도, 해외에서 그렇게 튀는 느낌, 기분 좋아서 좋아해요.
그리고 바다 거북이랑 만나서 텐션 높아졌었어요. 바다에서 촬영하고 있었더니 9마리 정도가 줄줄이 해변으로 올라왔어요. 저는 원래 거북이를 좋아해요. 귀여웠어요. 해변에서 계속 거북이를 보거나, 할레이바(Haleiwa) 거리를 거닐거나. 아무튼 느긋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아후섬의 숨겨진 파워 스폿을 찾아가는 여행
3. 하와이말로 [신비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Keaiwa Heiau
펄 시티 근교 AIEA에 있는 성지. 치유력이 강하고, 또 치료용 허브 등이 재배되어 “힐링사원”이라고도 불려진다.
4. 고대하와이 왕족이 여기서 출산했었던
Birth Stone
와히아와(Wahiawa) 교외에 있는 왕족 여성이 그 위에서 출산했다고 하는 바위를 숨으로 한 사적. 출산의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영력이 있다고 전해진다.
파워 스폿에 가면 마음의 리듬이 변해요.
해외라든지 가본적이 없는 곳에 가면, 파워 스폿에 가는걸 좋아해요. 그 땅이 가지고 있는 힘을 느낀다는 건 당연한 말이지만 그 곳에서 밖에 느낄 수 없는 것이죠. Keaiwa의 성지는 가까이 가는 것 만으로 뭔가가 느껴졌어요. 신성한 장소니까 들어갈 때 맑은 마음으로 손을 모우고 들어갔습니다. 붉은 땅 중간에 있는 파워 스톤도 역사적인 향이랄까, 혼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옛날에는 좀 더 모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힘 이라던지 순수한 신화나 가르침을 필요로 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세계가 너무 발달해서 눈에 보이는 것을 쫓고 있지만 이러한 곳에 오면 오감이 자라나거나 육감적인 것을 믿을 수 있게 되요.
그렇게 하면 생활의 “정”과 “동”의 밸런스가 좋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이번에도 하와이에 있는 동안, 여러 곳에서 밥을 먹었지만. 이탈리아식도 좋았고, 베트남요리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멕시코요리. 볼륨감이 있으면서 싸요. 현지인들이 올 것 같은 곳이었지만, 맛은 좋은 의미에서 조금 느슨해요(笑). 밥은 가게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대충대충인 편이 좋아요. 마음이 편해요.
이번에 새로이 하와이라고 하는 땅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돌아가면 바로 엔도리 라이브도 있고, 이 파워가 제 음악에 실리면 어떻게 될까요. 나도 모르게 [하와이안 같은 곡을 만들고 싶네]라는 기분이 들어요.
이거 번역하는데 진짜 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글씨는 콩만하게 인쇄해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돋보기 끼고 읽으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