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UYOSHI COLLECTION VOL.013
쯔요코레
SOUL&FUNK
나의 패션이나 삶의 방식, 그 모든 것을 드러내는 키워드
연재도 2년차를 맞이하여, 더더욱 파워 업. 좀 더 도모토 쯔요시의 퍼스널 한 부분에 들어가 개성적인 패션의 루트를 찾아갑니다.
오늘 날 일본의 음악계에서 소울이나 펑크 음악을 울리는 건 리스크가 크지만, 계속 해 나가고 싶어요. 그 음악이 바로 도모토 쯔요시 그 자체니깐요.
어떤 일이 있어도 소울&펑크를 연주하고 싶어요.
이 연재도 2년째에 돌입했습니다. 이예이☆ 지금보다도 더 자유롭고 펑키하게 패션을 즐기려고 하니까 잘 부탁 드려요.
투어가 한창이라는 것도 있고 해서 오늘은 음악 이야기를 할까 해요.(笑) 그래서 이번 달은 저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요소인 소울과 펑크에 대해서 이야기 합시다, 이야기 합시다. 첫 만남은 지금도 배우고 있는 기타 선생님께 추천 받아서. 저는 처음에 락이 좋아서 기타도 굉장히 굵은 음을 내고 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넌 분명 블루스를 좋아할 거야]라고 말하셨어요. 그래서 실제로 블루스를 듣기 시작했더니 빠져버렸어요. 그렇게 시작해서 소울이나 펑크로 흘러갔어요. 특히 60년대의 모타운(Motown) 레코드를 자주 들어요. 그 시대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괴물 같죠.(笑)
블루스는 탄식이 많지만, 소울이나 펑크는 [힘든 일이 생기는 건 당연한 거 아냐? 우린 살아있잖아]같은 아름다움이 있어요. 괴롭지만 해피. 나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행복해 집시다, 맑은 내일을 노래합시다, 라고 눈물 흘리면서 노래하는 거, 좋잖아, 이예-이.
패션 안에도 소울이나 펑크 마인드가 있어서 아무리 해가 흘러도 빠트릴 수 없어. 아이템은 셔츠가 가장 텐션이 올라. 너무 장식이 많지도 않고, 너무 루즈 하지도 않고. 옛날 뮤지션들은 다들 셔츠를 입고 있지만 그 영향을 받은 거라기보단 기타를 들 때 역시 가장 알맞아요. 전 기타 칠 때 높이 들어 올려서 치는 게 룰이니깐요.(笑)
물론 작곡이나 스테이지에서도 소울과 펑크의 에너지를 마구 드러내요. 지금 하고 있는 ENDLI LIVE에서 여러 연령층의 사람들이 춤을 추거나 하는 걸 보고 있으면 해피-한 기분이 되요. SOUL&FUNK 최고☆
Motown :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창립된 흑인 레코드 회사
여기부터 이제 옷이나 아템과는 상관없ㅋ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도모토 쯔요시의 삶이 이야기의 중심.... 이거 패션지 연재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