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요코레 TSUYOSHI COLLECTION VOL.005
제5회
스팟츠
센스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도모토상의 패션에 대한 고집을 이번 달도 클로즈 업 합니다!
스팟츠를 신는 날은 “평범”하게 보이고 싶지 않을 때.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에게 끌리는 나의 성격.
이번 테마는 스팟츠. 어느 쪽이냐고 굳이 말하자면 이것도 레디스 쪽 아이템이지만 나는 꽤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길거리에서도 남성들이 스팟츠를 입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지만, 이거야 말로 예전에는 히피 같은 사람들만 입었다고 생각해요. 핑크나 보라색, 호피 등은 아줌마 같죠.(笑)
그러니까 스팟츠를 입을 때는 조금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생각할 때에요. 공격적이고 싶은 날 입고 싶어져요. 오늘 아침에도 스팟츠를 입고 화려한 차림을 했더니 도로공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 계속 쳐다봤어요. [뭔가 조마조마한데, 이상한 짓 안 하겠지]라고 생각했을 거라 생각해요. (笑)
“평범”하지 않다는 이 느낌은, 나에게 있어서 꽤 중요해요. 예를 들자면 여성분 중에서도 좀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평범하지 않은 분위기의 여자가 좋아요. 어두운 분위기의 사람도 좋아요. 하지만 그 사람의 웃는 얼굴이 의외로 밝다던가 하는, 그런 갭에 약한 걸까나. 반대로 귀엽고, 스타일도 좋고, 성격도 좋아 보이는 전체적으로 빠지는 것이 없어 보이는 사람은 좀 그래요.
그도 그럴 것이, 완벽한 사람이니까 내가 메워 줄 수 있는 부분이 없을 테니깐요. [나 인기 없어]라고 말할 때 [너 좀 이상하잖아] 라고 말해줘 버릴 수 있는, 그런 사람에게 끌려요. (笑)
여성분도 좀 안 맞는 듯한 색이나 무늬의 스팟츠를 입고 있으면 [얘 센스가 좀]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말을 걸어버릴지도. 그래도 별 개성 없는 사람 보다는 그렇게 옷에 개성을 담아내는 사람 쪽이 더 끌려요.
독특한 사람한테 끌리는건 이해하지. 그런데 어두운 사람한테 끌리는건 야메요 옷상.... 너도 어두운데 부인까지 어두우면 당신네 집은 그날부러 유령의 집
그러니까 적당히 독특하고 적당히 어둡고 적당히 밝은 나랑 살자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저 갭 말하는 부분 아무리 생각해도 내 머리에 떠 오르는 사람은............. 코짱이 좀 갭이 쩔지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쯔요 앞에서 옷 안 어울리게 입고 지나가면 말 걸어 주는거임??????
오늘도 의역은 쩌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말로 부드럽게 할려고 의역을 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