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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Film/Les acteurs

반짝반짝 빛나라, 아름다운 배우 현빈 -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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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빈이라는 배우를 처음 만난건, 아마도 아일랜드라는 드라마를 통해서일 것이다.
논스톱에 출현했다고 하지만 내가 시트콤을 챙겨보는 성격도 아니고, 보디가드에서 스토커로 나왔지만 그건.. 뭐 본 기억은 나는데 아무튼! 처음은 아일랜드일 것이다.


아일랜드, 그리고 강국

그것이 배우 현빈과의 첫 만남이었다.
신인 배우였지만, 강국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현빈'이 연기하고 있는 강국이 빛났다.
하지만 당시에 나는 일본 아이돌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현빈이라는 배우에 정신을 쏟을 수 없었다. (이래뵈도 한 사람을 좋아할 때는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는 지조를 지키는 여자...는 개뿔 ㅇㅇ )
그러나 내가 현빈과 다시 만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다음해 6월, 현빈은 현진헌이라는 이름으로, 더러는 삼식이라는 이름으로 공전의 히트를 치고 대한민국 노처녀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면서 덩달아 내 가슴에도 불을 질렀다. 난 그때 10대였는데 말이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난 일본 아이돌을 햝고 있었기 때문에 현빈에 그리 깊게 빠지지 못했다.
그러다가 완전히 내가 배우 현빈에게 빠지게 된 것은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의 정지오를 통해서였다.
소위 말하는 그사세폐인이었던 나는 무서운 속도로 배우 현빈에게 빠지게 된다.
밤을 새면서 현빈이 나왔던 작품들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작품들을 다 봤을때, 현빈은 나에게 No.1 배우가 되어있었다.


나는 무심한 듯 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그의 눈이 참 좋다.
데뷔한지 8년차인 배우인데도 불구하고 언제나 신인처럼 수줍고 상냥한 그 웃음이 좋다.
대사 한 구절, 눈물 한방울에도 진정성이 담겨있는 그의 연기가 좋다.

그래서, 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배우 현빈, 사람 김태평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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