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먹는 훠궈, Han Shin Fang
어학원을 같이 다니던 친구 중 한 명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파리에서 만나기로 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번 비비 졸작 전시회 때 못 먹은 훠궈를 먹자, 하고 가게를 찾아봤다.
나는 기본적으로 많이 먹지는 못하는 스타일이라 개별적으로 시켜먹는 가게를 찾았는데,
내 친구들은 잘 먹더라고…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까 돈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았다.
그래서 친구들이 말 했었던 훠궈 뷔페집을 가기로 했다.
친구들이랑 간 곳은 république에 있는 Han Shin Fang
뷔페식 훠궈집이고 가격은 인 당 28유로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87147-d9593297-Reviews-Han_Shi_Fang-Paris_Ile_de_France.html
Han Shi Fang
2 rue de Lancry | Rue Rene Boulanger, 75010 Paris, France
www.tripadvisor.com

맵기는 덜맵기/중간/매우맵기 로 선택할 수 있었고 ,
Entrée는 2명 당 한 개를 줬다. 우리는 닭튀김이랑 새우튀김을 선택
고기는 소랑 양을 선택했다
고기는 5번까지 리필이 가능한 것 같았다
나머지는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그래서 청경채, 이름모를 풀떼기, 중국당면, 분모자, 완자, 새우 정도 가져와서 먹었다
문제는 저걸 먹고 났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양고기 몇 번 먹고 더 못 먹음…
더 먹었어야 했는데 ! 뽕을 뽑았어여 했는데 !!!
이래서 뷔페는 나랑 안 맞…ㅠㅠㅠ
그래도 맛은 있었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잘 못는 내 입장에서 28유로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다른 훠궈집 가격들을 생각한다면 다시 갈 의향은 60%정도
오늘의 별점 🌕🌕🌕🌗🌑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