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Jour/Revue

어반부티끄 시향, 향수 테스트

자근개A 2015. 6. 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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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한테서 받은 향수 샘플, 을 까먹고 있다가 어제 방 청소하다가 찾음

어반부티끄에서 향수 사고 받은 샘플을 나 향 테스트 해보라고 준 샘플들~
눈에 보인 김에 바로 테스트 ㄱㄱ





1. 휘기에 인더 포레스트
첫 향은 풀향이 너무 많이 나서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조금 지나고 나면 무화과 향이 풍부해지는데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향이라는 생각이 듬
코코넛 향이 들어가 있어서 묵직한 느낌도 듬




2. 뉴아쥬 드 블랑
섬유유연제 광고에 나오는 폭신한 타올 느낌
시간이 지나면 머스크향이 올라와서 묘하게 여성스러운 느낌
단, 향이 좀 빨리 날라가서 마무리향이 약하다


3. 오렌지 오알 앙쥬
풀향, 베르가못, 자스민향이 풍부하다
오렌지꽃 향이 제일 먼저 퍼져서 그런지 풀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4. 엠버 바닐라 앤드 엠버
코코넛향과 바닐라향이 풍부하다
향이 매우 달면서 약간 무거운 느낌
탄제링 향이 옅게 나서 상큼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무게감을 줄이진 못한다
코코넛향 때문에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5. 블랙베리 위드 라우렐
유니섹스 보단 옴므에 가까운 첫향
자몽오일과 시더우드오일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옴므향수 같은 느낌이 강함
탑향이 날아가고 나면 블렉베리가 단 향이 나는데 성인 남성의 달콤함 이란 느낌.





6. 로지 치크 & 온리 원
피치와 배 향 덕분에 첫향이 매우 달콤. 배의 꿀절임과 유사한 향
미들의 로즈 향은 조금 약한 듯
10대 소녀들이 바르면 금방 물을 뿌린 꽃잎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친 그런 건강하면서 달콤한 소녀 느낌이 될 듯
화장기 없는 말간 얼굴에 볼이 발그레 한 소녀가 떠오르는 향이다.






개인적인 호불호

호 : 엠버 바닐라 앤드 엠버

불호 : 블랙베리 위드 라우렐






블렉베리는 중후한데 달아서 뭔가 발란스가 안 맞는 것 같은 느낌.
근데 향수는 정말 개인 취향을 많이 타고 맡는 사람 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꼭 맡아보고 사야.. ㅋㅋ


참고로 내가 쓰는 향수는 돌앤가 라이트 블루랑 랑방 루머2로즈.
겨울이랑 봄엔 랑방을 주로 뿌렸는데
후배들이 나랑 잘 어울린다고 ㅋㅋ
여름이니까 이젠 라이트 블루를 뿌려야지~
근데 라이트 블루가 산지 좀 되서 그런지 향이 너무 빨리 날라간다.. 아직 많이 남았는데 ㅜㅜ
저거 사고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바람에 자주 바르지를 못해서 ...ㅜㅜ 아까운 내 향수 ㅜ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닌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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